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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향수 농원 지기입니다.
다른 해랑 다르게 연말이 썰렁한 거 같아요
강추위는 계속되고 ~~
이 썰렁함을 딸내미가 달래주었어요
한 달 전에 미리 예매해서 보여준 뮤지컬~~
예술의전당에서 관람하기는 처음이었어요
대학로에서 보다 예술의전당 큰 무대에서 보니 분위기가 다르네요
먼저 주인공인 송일국 님 중후한 멋과 중저음의 노래 솜씨 정말 멋있었어요
정영주 님의 뱃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노래 솜씨는 역시~~~~~~~`감동이었어요
귀한 관람을 해준 딸 너무 고마워
이모들도 좋아해서 우리딸 뿌듯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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