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묘목농원

[스크랩] 비타민 나무 재배법

향수묘목농원 2017. 11.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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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나무 재배법


극한의 기후 악조건과 거칠고 메마른 척박한 토양에서 잘 생육하므로 토양으로부터의 영양을 필요로 하지 않고,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불모지 토양에서 번성하는 특이한 식물이며, 에너지를 흙으로부터가 아니고, 태양의 빛으로부터 흡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곳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비타민나무의 성장 환경은 비타민나무는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위가 심한 고산이나 사막 지대에서 생육하고 있습니다.

 

재 배 방 법

1. 재배방법에는 씨앗을 발아하여 재배 또는 묘목을 분양 받아 재배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2. 씨앗을 발아하여 재배하고자 할 때는 씨앗을 구입하여 포트에서 발아 시키거나, 밭이나 논에 직접 씨앗을 뿌려 발아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 포트에서 발아시키실 때는 종자 발아용 토양(펄라이트+버미클라이트)을 사용하여 씨앗을 심고 흙을 씨앗의 1~2배 정도 덮어 주시면 됩니다.

  나) 논이나 밭에 직파를 하고자 하시면, 밑거름을 미리 충분히 주고 로타리친 후 1.5m정도의 두둑을 만들어 밑거름이 완전히 발효시킨 뒤(15~30일후) 봄(18℃이상)이나 늦가을 땅이 겨울 얼기 전에 직접 파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논이나 밭에 파종 시 파종기나 흩뿌림, 비닐멀칭 사용 등으로 씨를 뿌린 뒤 모래 섞인 흙을 씨앗의 1~2배 정도 덮은뒤 봄에는 씨가 마르지 않도록 물  뿌리개로 물을 주면 7~15일이면(20℃이상)싹이 나옵니다.  물론 같은 조건에서도 씨앗이 1개월 정도 지난 뒤에 발아되는 씨앗도 있다. 늦가을이나 겨울에 파종한 씨앗은 당시 발아가 되지 않고 이른 봄 땅의 기온이 상승 시 새싹이 나옵니다.


3. 묘목을 분양받아 재배 하고자 하실 때는 묘목에 많은 돈을 투자 하지 않는게 현명한 선택이 되실 것 입니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시고 다년생을 비싼 값에 사서 심을시 수입종은 뿌리를 15cm이하로 잘라서 오기 때문에 생존율이 낮으며 국내산의 경우도 3년생 이상이 되면 나무 자체가 2m이상 자라서 배송시 전지하여야 하는 문제로 나무를 많이 절단하게 되어 생존율이 떨어집니다. 1~2년 생의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운반도 용이하며 이식하기 용이함은 물론 나무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90%이상 생존하는 나무이며, 시비와 수질관리만 잘 하면 1년에 50cm~1m 이상을 자라는 나무입니다. 충분한 영양이 보급 되었을 때는 열매 또한 3년생부터 열리기 시작 합니다. 1년생 3~50cm정도의 나무를 봄이나 늦가을에 심으면 1년 후 1.5m크기로 자랍니다. 나무심는 시기는 봄과 늦가을 땅이 얼기 전이 좋으며 봄에 심게 되면 새싹을 빨리 볼 수는 있으나 나무가 몸살을 하여 성장 속도가 떨어지며 영양분이 뿌리에 축적되어 있는 늦가을 땅이 얼기 전에 옮겨 심으면 나무가 휴면 상태에서 이식되어 봄에 새싹이 나올 때는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새싹을 틔우므로 몸살을 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게 됩니다.


4. 비타민 나무의 관리는 공기, 햇빛,  관수 그리고 시비를 적당히 공급되었을 때 잘 살고 잘 자라는 나무 입니다.


5. 비타민 나무는 눈이 많아서 분재나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어서 사용하기에 좋은 나무이며, 만생종의 경우 잎과 열매가 겨울까지 있으며, 햇빛을 매우 좋아 하고 성장속도가 빨라서 분재용으로 키우실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면 잘 키울 수 있는 나무 입니다.


6. 비타민 나무는 물을 무척 좋아 하면서 배수가 잘되는 곳을 좋아합니다. 같은 밭에 심어 놓고 관찰해 보면 성장 과정에서 배수의 차이를 월등히 나타내는 나무 입니다.


7. 비타민 나무는 영양분을 자가 생산해서 먹고 사는 나무이면서도 거름을 매우 좋아하는 나무입니다.


8. 최적의 조건(일조량, 물, 배수, 시비)을 갖추어 줄때 비타민 나무는 특별한 병해충 발생없이 잘 자라는 나무 입니다.


9. 비타민 나무의 번식은 씨앗. 삽목. 뿌리 등으로 합니다.

가. 씨는 봄(3월 하순~ 5월 중순 ,지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가을(땅이 얼기 전)뿌림을 합니다.

나. 삼목은 숙지삽(3월하순~4월)과 녹지삽(6월초순)을 이용하여 번식하면 됩니다.

다. 뿌리로 번식하는 방법은 뿌리에서 새 순이 돋아나면 본 나무에서 분리하여 옮겨 심으시면 됩니다.


▣ 비타민나무 재배관리

- 정식하게 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30~50년간은 개식하지 않으므로 다원 조성이 잘 되어야 합니다.

- 경사도 15˚이하의 경사지에서의 계단식 조성, 성토에 의한 조성, 평지조성방식이 있으며, 경제성을 고려한 다원 조성은 산간지, 경사지, 평지에서 기계화가 가능하도록 조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 전지방법

1) 과실 목적으로 재배시

- 비타민나무 전지는 나무 균형을 잡아주고 통풍과 투광조건을 개선시켜 과일결실과 생장을 올려주며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가격경쟁에서 선점 (결실율)과 성장촉진, 다년간 대량 생산 효과)

2) 잎 채취 목적으로 재배시

- 수고 80~100cm 1차전지

- 지상부 30~40cm 잔가지 전지


● 전지시기

- 어린나무는 생장이 왕성해 높이가 약 80~100cm정도가 되면 첫 전지를 해주어야 하며, 전지는 과수와 같이 휴면 시기와 생장시기에 하는 두 가지 방법

- 겨울에 하는 전지는 싹이 움틀 때 집중적으로 저장된 여양분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성장케 하며 낙엽 시기에 하는 전지는 생장기 전지로 영양생장을 억제시켜 과일 생산량을 높이는 효과


● 전지원칙

- 전지작업은 밀도가 높거나 마른가지 병든가지 도장된 줄기나 된 가지는 가능한 빨리 전지를 해 통풍이 잘되고 투광이 좋게함.

- 일년생 신초부분을 제거하여 가지를 많이 분산시켜 짧은 시간에 많은 잔가지 유도

- 순치기는 신초의 어린정단을 제거하여 생장을 억제시켜 영양분을 축적하고 줄기 생장과 분지를 촉진시켜 잎 번식을 유도


1) 수확(잎)

- 채취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 새순이 발생 4~5cm정도 자랄때 상순을 수작업 및 기계작업으로 수시로 채취하며 1년에 평균 3~4회 수확가능


2) 수확(과일)

과실은 그 성숙도에 맞추어 적기에 수확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일반적으로 첫서리가 관측되는 25일전이 수확적기입니다. 과실의 성숙과정은 과실이 열리는 가지마다에 균질이 진행되므로, 언제 수확할까의 결정은 재배자가 과실을 생식용 혹은 가공용으로 쓰일지의 판단에 따르게 됩니다. 즉, 신선 과즙용에서는 빠른 수확이 좋으며 이유는 과실 성숙중에 그 내용 성분은 질 • 양 모두 변동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아스코르브산(비타민c)은 15~250mg/100g까지 변동하는 반면 펄프나 종자에서는 월동 후 조차도 생물생리활성 물질의 변동은 거의 적습니다. 이 때문에 , 높은 아스코르브산의 과실을 얻고 싶은 경우는 미숙한 어린 과실을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여러 가지 비타민나무 수확방법이 있으나, 그 중 손수확, 다른 하나는 기계수확이다. 평균적인 손수확기를 이용하면 1시간당 7kg의 과실을 적과할 수 있습니다. 수확 방법을 정하는 판단은 재배자와 실수요(소비자)의 품질 요구에 따라 행하여지게 됩니다.


● 토양배수와 관수

비타민나무는 내건조성은 있지만 초봄의 개화기로부터 유과가 비대 개시하는 기간에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결실이 불량이 됩니다. 봄 가뭄이 심할시 관수하여 최적의 토양수분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토양개량과 시비

1) 토양진단

토양 비옥도로 pH를 조사해 두면 토양 산성 중화에 필요한 탄산 마그네슘 석회 또는 탄산칼슘 수용성인산비료, 질소인산카륨를 투입하는 양을 알 수 있습니다. 고품질의 과실을 많이 수확하기 위해서는 비타민나무는 특히 토양양분 가운데 인산 함량에 따라서 반응하므로 옮겨심기전 토양 진단에 의하여 저인산일경우 충분히 시비(투여)하여야 합니다.

 

모셔온 글입니다

출처 : 상제봉 산야초 농원
글쓴이 : 청량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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